오랜만에 향수를 하나 구입했네요~ 향수도 향기에따라 시원한 향, 따뜻한 향, 가벼운 향, 무거운향..
등등 굉장히 많은 종류의 향수가 있지요. 취향에 따라 여러브랜드의 향수를 사용하는데 이것 저것
여러가지 향수를 사용해보는것도 좋지만 사람마다 그사람에게서 나는 향이 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저같은경우는 항상 같은향이 나야 누군가에게 기억되기도 쉽고 익숙할것같아서
여름용 하나 겨울용 하나 이렇게 두가지만 사용해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가벼운 불가리 아쿠아를 사용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무거운 페라리 블랙을 사용하는데
올겨울도 페라리블랙으로 구입했습니다.
때마침 백화점에서 페라리블랙이 기획으로 한정판이 나왔습니다. 뭐 별것도 아닌게 한정판이라
하기도 뭐하지만 75ml 구입하면 에프터쉐이브로션이 따라오더군요. 어차피 구입해야하던 찰나에
잘됐다싶어 바로 구매했네용. 시향이야 안해봐도 항상 사용하던거라 익숙한 향이 좋았구요.
박스를 개봉하니 저렇게 플라스틱 용기에 나란히 누워있더라구요.
왼쪽이 페라리블랙 75ml향수구요, 오른쪽이 에프터쉐이브 입니당.
역시 선물이든 내가 샀던 포장을 개봉하는 재미가 상당히 쏠쏠하네요. 나만 그런가 몰라도...ㅋ
또한번 작은 상자를 열어보니 그안에 또한번 포장이 되어있구요.
페라리 마크만 살짝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저마크가 참 좋습니다..ㅎㅎ
구입할때 점원이 그러더군여 상품을 개봉하면 교환이나 환불이 어렵습니다. 라구요...
그래서 어려운거지 안되는건 아죠??? 하구 되물었더니 당황하고 그져 웃더군요.ㅋ
안되는게 어딨니??
마지막 포장을 열어보니 섹쉬한 향수병이 나오네요. 향이야 이글로 전해드릴순
없지만 그냥 향은 따뜻한 느낌과 무거운 느낌을 주네요 약간 달콤하기도 하구요.
에프터 쉐이브도 향은 똑같습니당. 세수하고 얼굴에 투척해보았는데 좀 강한지
얼굴이 따끔합니다. 면도하고 바르면 쉬원할듯하구요~
저뒤에 울아들 발도 같이 나왔군요..흠...
요놈은 메르세데스벤츠 인데 향수병이 조금 독특하게 생겼길래 시향을 해보았더니
향도 강하고 남자향이 진하더라구요. 그래서 셈플로 한놈 대꾸왔네요.
이녀석은 마크제이콥스~ 이놈역시 따뜻하고 무거운 느낌의 겨울향수로 손색이
없는 녀석이다. 사실 이녀석이 향은 가장 좋았으나 잔향이 오래가지 않는다는점이
별루였다는... 그래서 그냥 셈플로 한놈 대꾸왔구요~
궂이 향수없이도 살아가는대는 아무지장없지만 좋은향기를 내는꽃에는 벌이
꼬인다자나요.. 남자건 여자건 좋은향을 풍기는사람은 주변에 사람이 많고
또 누군가에게 좋은기억으로 남을수있어서 좋은것같아요~
아직 향수를 사용하지않으시는분은 페라리블랙 한번 사용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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